대전시 유성구는 다음 달 30일까지 개인의 건강 유지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나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인 '진잠 블루스'를 운영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진잠 블루스는 마을과 주민을 위해 건강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작지만 큰 영웅들의 마을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초 건강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해 만성질환관리를 지원한다.
구첵으로는 손의 미세근육 발달을 위한 재봉틀 수업을 6주간 진행하며, 종료 후에는 프로젝트형 건강동아리를 출범해 연말까지 장바구니·농산물 수확용 앞치마를 제작해 농가 운영 주민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폐현수막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부자재는 진잠 건강나눔센터 마을 건강지킴이 활동가들의 후원을 통해 제공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건강에 나눔을 더한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건강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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