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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에 담은 희망·생명…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위로와 쉼'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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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에 담은 희망·생명…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위로와 쉼' 사진전

김제동 원목실장신부, 산티아고 순례길서 촬영한 20점 전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다음 달 12일까지 교직원을 위한 '위로와 쉼' 사진전을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교직원을 위한 '위로와 쉼' 사진전을 개최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5층 복도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은 김제동 원목실장 신부가 지난 2020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희망, 쉼, 열정, 생명, 선물, 동행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은 김 신부가 길목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느낀 삶의 경험 등을 엿볼 수 있다.

전시된 모든 사진은 희망하는 교직원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김 신부는 "대전성모병원 교직원들에게 자연 안에 담긴 하느님의 치유를 전하는 동시에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위로와 쉼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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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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