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로 출마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대표의 지지율을 두고 "기대했던 것보다는 출발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여론조사에서 약 20%의 지지율을 받는 것으로 나온다.
천 위원장은 2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옛날에 박근혜 대통령도 '전등 1000개' 이런 게 있지 않았나. 그렇게까지는 나오지는 않는데 아무튼 동탄에서 분명히 인지도는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솔직히 당 지지율이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15%만 넘겨서 스타트해도 이준석 개인기를 생각해 보면 할 만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여론조사에서) 20%를 대부분 넘기면서 출발하고 있다"며 "본격 레이스로 돌입하면 훨씬 더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도 동탄에 살면서 열심히 도울 생각"이라며 "이준석 대표는 한 20% 나오니까 거기서 20%만 올리면 당선되지 않을까. 또 우리 당 지지율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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