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가 20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024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올해 축제는 함평추억공작소 개장과 더불어 황금박쥐조형물을 옮겨와 전시관의 볼거리를 더했다.
또 나비생태관을 재개장해 나비구조대 퍼레이드, 나비숲 친구들 포토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600여 공직자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 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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