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 탄소중립항만 구축 지속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탄소중립항만 구축 지속 추진

여수·광양항 아우르는 수소배관망 기본구상안 도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 )가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 제시한 '2040 친환경·스마트항만 구축로드맵'에 따라 2022년∼2023년에 걸쳐 지자체, YGPA, 민간기업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여수·광양항을 아우르는 수소배관망 기본구상안을 도출했다.

또한, 2023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무역항인 광양항 원료부두에서 친환경연료 Ship-to-Ship 벙커링 실증에 성공했고 올해 1월에는 친환경 선박연료별 공급-수요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관련 제도 지원 등 초기 시장 형성을 위해 구성된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협의체'의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등 광양항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아울러, 공사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진행되는 해양수산부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진행된 두 차례의 수요조사에 여수·광양항의 탄소중립 계획 반영을 위한 의견 제출 및 전문가 세미나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항만구역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적 흐름과 정부 계획에 기반한 여수·광양항 탄소중립항만 계획을 수립해 여수·광양항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4년에도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항만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며,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되는 에너지 대 변화의 흐름에도 여수·광양항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실현이 필수"라며 "정부의 탄소중립 항만 구축 계획에 맞춰 탄소중립계획을 수립·시행하여 2050년까지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