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최근 에너지비용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힘든 자영업자들이 전기요금 상승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사업으로 지원 자격을 갖춘 경우,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격 요건으로 ▲공고일 기준 활동 중인 소상공인 중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 ▲2022년 또는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고 폐업 상태가 아닌 개인·법인사업자 등으로,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간편 신청(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 하면 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무안 소재)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대상자 여부조회(자가진단, 한전 고객번호 확인, 정보제공등 동의,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인증(휴대폰 인증 또는 공동인증서) △추가정보 확인 및 입력(업체명, 사업장 주소) △지원(신청결과 문자 안내, 고지서 차감내역 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직접 계약자는 2월 21일~4월 20일까지이고 비계약 사용자(한전과 계약 관계가 없는 경우) 3월 4일~5월 3일까지로 반드시 기간 안에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한 푼이 아쉬운 때에 요건에 해당되는 강진군의 소상공인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간안에 꼭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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