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참여 근로자를 모집한다.
전남 함평군은 하천쓰레기 정화 활동을 위해 손불면을 제외한 각 읍·면에서 3명씩 총 24명의 근로자를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민이다.
군은 사업의 운영 취지를 고려해 장애인, 여성 가장, 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 5600만 원을 확보해 150톤 이상의 하천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지속적인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으로 관내 하천 수질개선은 물론 공공일자리의 제공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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