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건설·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은 광주 동성고등학교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 설립돼 주로 광주·전남 지역 대학교에 도서관 건립 기금·대학생 장학금·산학협력 사업지원비 등을 지원하 광주 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갑렬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장학금과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통해 약 35억원을 지급했다.
최 이사장은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장학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 통해 이들이 훗날 인류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선영구 광주 동성고 교장은 "선후배 사이의 돈독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쌓인 관계가 유은학원 동문의 최고 장점"이라며 "선배들의 모교 사랑에 힘입어 자신의 꿈과 포부를 향해 더욱 발전하는 본교생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은학원 산하 광주동성고등학교는 1921년에 유은 최선진 선생이 민족혼이 투철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설립한 명문사학으로 올해 학원 창립 103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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