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조국신당(현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조국신당은 또 비례대표 위성정당 지지율에서 15%를 받으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6일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39%, 국민의힘은 36%로 두 정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서 ±3.1%p)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신당 4%,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1%, 녹색정의당 1% 순이었다.
4.10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어떤 정당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인지를 묻자, 민주당 39%, 국민의힘 35%,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1%, 녹색정의당 1%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위성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0%, 민주당 계열 비례정당(현 더불어민주연합) 21%, 조국신당 15%,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 그리고 지지정당 없음은 19%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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