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답례품·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 대한 주요 사항은 13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이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부안군청 자치행정담당관 고향사랑협력팀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며 모집 분야는 지역특산품과 군의 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등으로 따로 품목을 지정하지 않아 기존과 차별화된 더욱 다양한 상품의 접수가 예상된다.
부안군은 신청업체가 제출한 제안서 및 증빙서류에 대한 서류검증과 현장실사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지난해 4475건, 6억 5000만원(목표액 5억 대비 130%)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40개 업체, 70종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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