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제시, 60세 이상 치매환자 등 30명 선정해 4개월간 치료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제시, 60세 이상 치매환자 등 30명 선정해 4개월간 치료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4일 김제한의사회와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한 김제 지역내 한방병원 및 한의원은 총 14개소이다.

금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치매 이환 가능성이 높은 경도 치매나 인지저하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치료를 접목해 선제적 치매 중증화 및 치매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의치매 예방관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게 되면 지역내 지정한의원에서 70만 원 상당의 한약 등 한의치매예방치료를 무료로 받게 되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김제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대상은 김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경도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주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모든 조건을 충족한 30명에게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 약물 치료 및 비약물치료(침 뜸 전침)를 받을 수 있다.

협약 한의원은 김제시 지평선한의원 다나한의원 제일한의원 유일당한의원 원광한의원 박시한의원 8대정성한의원 상생한의원 학송한의원 김제한의원 태림원한의원 태화당 한의원 원평부부 한의원 우리한방병원 등 14곳으로 대상자의 선호도와 접근성을 고려해 각각 한의원에 배정하게 된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한의학적 치료접목 등 다양한 방법의 건강관리를 통해 치매고위험군의 치매이환을 늦추고 전반적인 건강증진 및 기억력 향상으로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사업 참여 신청은 시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