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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6개 분야 대표 공약 발표…북부권 지방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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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6개 분야 대표 공약 발표…북부권 지방공원 조성

중산층 복원…일과 휴식 균형에 초점

▲이규희 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프레시안 DB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6개 분야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천안을 대한민국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후보가 내세운 대표 공약은 문화, 교통·인프라, 산업, 청년, 노인, 일자리 등 6대 분야다.

천안시는 지역구 숙원사업과 천안시 미래 성장 방향을 아울러 담았다.

문화 분야에서는 북부권 지방공원을 조성해 향후 국가정원으로 격상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휴식이 있는 천안의 대표 랜드마크 조성의 뜻을 내비췄다.

또, 수변공원 명품화를 위해 성성호수공원에 그늘이 있는 나무숲 둘레길을 조성해 진정한 시민의 휴식처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교통인프라 분야 공약으로는 외곽순환도로 조기착공과 GTX-C노선 북부권 신규역사 설치를 내세웠다.

이는 성환 종축장 이전 이후 부지 개발에 앞서 교통과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복안이다.

GTX-A노선과 GTX-C노선이 합류하는 평택시 지제역처럼 성환·직산·성거·입장 지역을 아우르는 북부권 광역철도 교통망 중심 역사를 설치하고 외곽순환도로 건설을 서둘러 앞으로 가중될 교통수요에 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산업분야 공약으로 성환 종축장 조기이전과 부지개발사업 조기착공을 전면에 내세웠다.

성환 종축장 발표 이후 지지부진한 이전 계획을 신속히 진행한 뒤 대기업 등 천안의 미래 경제를 살찌울 튼튼한 기업을 유치해 천안의 미래 먹거리를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약으로는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신혼부부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서 주거의 국가책임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을 위한 공약으로는 국립 서북구 노인요양병원 설립을 대표 공약으로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분야 공약을 통해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청년일자리 2000개 조성 △청년일자리센터 조성 통한 양질의 일자리 개발·유치 등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민생경제를 망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중산층 복원과 일과 휴식의 균형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고 이번 공약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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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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