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기관장·부기관장·안전개발국장·안전재난과장 재난관리평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면 인터뷰는 공통(조직·인력 운영 예산 등) 예방(교육·홍보 재해 저감활동 등) 대비(매뉴얼관리 훈련) 대응(초동조치 역량 실제 대응사례 등) 복구(복구사업 관리 등) 5개 유형의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올해 재난관리평가 인터뷰는 지난해와는 달리 평가 전문가와 재난안전전문가로 이뤄진 중앙·전북도 평가단이 김제시를 현장방문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기관장 인터뷰의 지표점수가 총 5점에서 30점으로 대폭 상승함에 따라 평가의 비중이 높아졌다.
시는 지난해 7월과 12월 발생한 집중호우 고병원성 AI 대응사례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상황 시 재난에 대한 단계별 주요 대응 계획을 설명하는 등 재난 발생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과 특수 시책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에 대한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인터뷰를 마친 후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단체장으로서 역할을 다시금 숙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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