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건국전쟁' 감독 "'파묘'에 반일주의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교회가 힘 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건국전쟁' 감독 "'파묘'에 반일주의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교회가 힘 내야"

이승만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이 최근 <파묘>의 흥행에 대해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감독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항일독립? 또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을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장재현 감독의 미스터리 영화 <파묘.는 개봉 나흘째인 25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건국 전쟁의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김 감독은 "2019년 3월 16일 김용옥 교수는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승만은 미국의 퍼핏(puppet), 괴뢰'라고 말했다. 영화 <파묘>에 좌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감독은 "진실이 영화에는 눈을 감고 미친듯이 사악한 악령들이 출몰하는 영화에 올인하도록 이끄는 자들은 누구일까"라고 주장했다.

김 감독은 "<파묘>와 <듄2>로 관객이 몰리면 가장 큰 타격은 극장수, 스크린의 감소, 이걸 극복하는 대안은 오직 하나 '단결'이다. 뜻있는 기업, 사회단체, 기독교 교회가 마지막 힘을 내주시라"며 "이 고비를 넘겨야 '185만 명 관객 동원 노무현입니다'를 넘어설 수 있다"고 했다.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사흘째인 지난 24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올해 개봉한 영화로는 가장 짧은 기간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25일 서울 한 영화관의 영화 홍보물.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