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6일부터 29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를 표본으로 시행하는 조사로 결과는 건강정책 수립에 반영한다.
장성군에선 삼서면 대곡1리, 대곡3리, 우치1리 25가구 45명 주민이 표본으로 선정됐다.
해당 주민들은 조사기간 중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사, 설문조사 등을 받게 된다.
조사 후에는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는 조사인 만큼,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원활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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