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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동훈 하는 일이 야당 저주…김건희 특검법엔 도망치기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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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동훈 하는 일이 야당 저주…김건희 특검법엔 도망치기 급급"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야당에 대한 저주가 하는 일의 전부냐"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여당 비대위원장 역할이 그렇게 한가하냐. 내용도 스토킹 수준의 깎아내리기와 막말로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야당에 대해선 묻지 않아도 봇물 터진 듯 막말을 쏟아놓으면서 정작 정부와 여당에 대한 물음에는 왜 답하지 못하느냐"며 "김건희 특검법과 명품백 뇌물 수수에 대해 기자가 물어도 이미 입장을 밝혔다는 말로 도망치기 급급하니 뻔뻔하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런 태도는 제 눈의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눈의 티끌만 쳐다보는 내로남불의 극치"라며 "이러니 한 위원장을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 스토킹은 그만하고 김건희 여사를 향한 국민 의혹에 답하라"라며 "김건희 특검에 책임 있는 결단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법'을 포함한 "쌍특검법 재의결을 29일 본회의에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민은 정당성과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주가조작 범죄에 대통령 부인이 연루된 사법정의를 팔아 사적 이익을 취했다는 중대성에 비춰봤을 때 진상 규명과 책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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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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