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20일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2024년 귀농귀촌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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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교육은 영농 기본설계 작목별 영농기술 교육 6차 산업 우수사례 마케팅 교육 선도농가 체험학습 등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한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총 100시간 진행된다. 이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영농정착 지원사업 평가 항목에 교육실적이 충족하는 조건이 된다.
이번 교육기간은 20일부터 오는 4월 16일로 주 2회 화 목요일 10:00 ~ 17:00까지 32개 과정으로 17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단순히 작물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판로구축 마케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와 귀농귀촌 정책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신규농업인과 예비귀농귀촌분들이 기본교육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도 심화 및 창업 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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