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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손잡은 정동영 "전주 한옥마을을 다시 아시아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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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손잡은 정동영 "전주 한옥마을을 다시 아시아 명소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들과 손을 잡고 한옥마을에 희망을 심어가기로 했다.

정동영 예비후보는 18일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청년들과 희망 챌린저 행사를 전개했다.

정 예비후보와 청년들은 이날 한옥마을 전주종합관광안내소에서 태조로를 걸어 경기전까지 이동하며 국내·외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경기전앞에서 정 예비후보는 청년들과 관광객들에게 경기전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한 때 아시아 3위권이었던 한옥마을이 국내 17위로 추락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힌 뒤 이를 되살릴 수 있는 ‘한옥마을 르네상스’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병 국회의원예비후보가 18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청년들과 손을 잡고 한옥마을 르네상스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결의하고 있다. ⓒ캠프

그는 “고질적인 한옥마을 주차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 공영주차장 지하에 3층 규모, 1000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한옥마을 광장과 골목길을 각설이패, 남사당패, 판소리꾼, 유랑악사 등 한국식 버스킹공연 명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의 문화가 곧 세계적인 문화가 되는 글로컬 시대가 진행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한옥마을 르네상스가 재현될 때까지 청년들과 상인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후 한옥마을의 한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희망뉴스 전파식’에 참석해 과거 MBC뉴스 앵커 당시의 무궁화 위성발사 보도 장면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으며 새해 들어 전북의 청년인구 유출이 멈췄다는 희망뉴스를 즉석에서 보도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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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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