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설원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스키협회(회장 김국진) 선수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의 주인공은 전주시 소재 아중요양병원 장원욱 원장으로 직접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찾은 것.
장원욱 원장의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겨울에도 스키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태희(설천고 3년)선수에게는 연간 2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장원욱 원장은 “전북이 동계체전에서 15년 이상 4위를 유지할수 있는 것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설상종목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어린선수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아중요양병원의 후원이 시작된 계기는 설상 종목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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