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성주 김제시장이 6일 김제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인들과 풍성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김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과일 농특산물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지역의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제사랑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각 부서별 릴레이로 추진된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있다. 작년과 달리 공무원뿐만 아니라 부서별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장보기 붐 조성을 위한 이벤트를 추가 도입했다.
장보기 행사 기간에만 운영된 특별이벤트는 김제전통시장에서 김제사랑카드로 3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300명 추첨을 통해 1만 원 캐시백을 지급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 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에 많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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