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에 나선다.
시는 2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9개 읍면동 9개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 350명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1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일자리 참여 대표자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2부 김제시약사회 박환철 회장을 강사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등의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익활동형을 포함한 4개 사업분야에 6663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56억 원 투입해 지역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활동 실버카페 운영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노인일자리 수행 인원을 505명 증원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 기회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일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관계 속에서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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