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내 162개 인정(등록)시장 중 8개 시장이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에서는 경산공설시장 내 36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구매자에게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구매시 1만, 6만7000원 이상 구매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지류형)으로 환급받는 행사로 당일 구매 영수증을 경산공설시장 어물지구 1층(상인회사무실 옆) 환급처에 제시하면 된다.
경산공설시장상인회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쁘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설 상차림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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