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대상, 단계별로 지원해 창업 진입장벽 해소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 시범 추진 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현재 사업자등록 이력이 없는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인 예비창업가 또는 업력 5년 이내의 개인 또는 법인인 초기창업기업이다.
단, 타지역 거주 청년은 고창군 내에서 사업장을 개소하거나 사업장을 고창군으로 이전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소에는 시제품 개발(제작)을 위한 1년차 창업지원금 1500만원이 지원되며 이후 제품 시연을 위한 성과공유회 후 2년차 자립을 위한 최대 5000만 원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월 6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하여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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