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김제원협공판장에서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나눔행사를 갖고 김제시청 주민복지과 직원 30여명이 여러 후원 기관 단체 등에서 답지한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에 배분했다.
이날 나눔은 ▲한국나눔연맹이 후원한 8000만 원 상당의 김치 10kg 백미10kg 라면 40개입 각 1천 상자(포) ▲전북은행 김제지점이 후원한 300만 원 상당의 즉석밥 떡국(컵) 김 라면 등과 생필품 등이 담긴 명절선물꾸러미 100 상자 ▲농부떡팜에서 후원한 200만원 상당의 오색떡국떡 2kg 100박스 등 10톤 차량 5대 분량의 물품을 각 읍면동과 복지시설의 40여대의 차량에 나눠 옮겨 싣는 작업을 실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직원들 모두 본연의 업무로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후원물품이 일사천리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추운 겨울 생활고를 겪고 있을 이웃들의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원예농협은 수시로 진행되는 후원물품 상·하차 장소 제공과 지게차를 지원해 이웃돕기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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