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의지를 다졌다.
서 의원은 18일 광양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오직 민생! 강한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무능한 국민의힘을 심판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순천·광양·곡성·구례를 기존 산업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전남 동부의 뜨거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동호안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광양시를 국내 최고 첨단산업 전략기지로 육성하고, 국내 최초 스마트항만이 건설될 ▲광양항을 최고의 해양산업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양만권을 친환경 수소도시로 변화시키고 광양만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탄소중립 친환경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한 ▲광양‧곡성‧구례 연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예비후보 첫 일정으로 여순유족회 등과 함께 우산공원 10·19 여순사건 추모비 헌화를 시작으로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등 현장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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