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제주영어교육도시, 지역연계인프라 통해 낙수효과 최대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지역연계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내 낙수효과를 최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16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기점으로 하는 주거, 도로, 교통 인프라를 추가적으로 구축하고 공공의료시설과 더불어 공공행정시설을 확충하여 서귀포 서부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영어교육도시가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실제 지역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보니 유입되는 인구가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일이 잦다”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생활기반시설이 충분하게 구축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일환으로 제주대학병원 분원 등 공공의료시설의 확충과 상업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면서 “영어교육도시의 낙수효과가 대정 지역을 포함한 서부 전지역으로 확산되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에 조성된 제주영어교육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계획했던 국제학교 7개와 외국대학 영어교육센터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찾아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을 포함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