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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혁신과 변화를 통해 투명한 의정활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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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혁신과 변화를 통해 투명한 의정활동 노력”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 수용... 혁신의 대전환 다짐

전북 군산시의회가 혁신과 변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적으로 4등급을 받았는데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새롭게 변화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청렴도 평가는 청렴노력도, 청렴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온 결과로 청렴노력도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청렴체감도 부문 직무관계자의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본회의장ⓒ군산시의회

이런 결과는 공무원들이 체감했을 때 의원 및 의회의 갑질 행위와 부당한 요구 및 지시, 위법 부당한 방법을 통한 사익 추구 등이 있었다고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의회는 부정적 평가를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는 의회가 행정사무감사 및 민원해소 등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수록 고압적으로 비춰지거나 자료요구가 과다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평가자인 공무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

또한 의정활동 외 부분에 있어서 공무원들이 의원들의 갑질 및 위법 부당한 행위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혁신할 것이며 어떠한 압력에도 적법하고 공정하게 예산 집행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영일 의장은 “의혹이 제기된 사항에 대해 보조금 등 집행부와 관련된 것은 감사 등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는 의혹만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명확한 비위행위가 밝혀진 사실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향후 의원들의 비위행위나 군산시의회의 이해충돌·위반 사항 등이 드러나면 의회 차원의 윤리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처리하여 의회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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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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