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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막말 논란 세종시 부용면 화장실 아름다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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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막말 논란 세종시 부용면 화장실 아름다운 마무리

화장실 설치 요구 민원에 “기저귀 차고 다녀라” 물의…7200여만 원 들여 지난해 말 준공

▲세종시가 72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신축한 부강면 야외 화장실 전경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화장실 설치 요구를 놓고 담당 공무원의 막말로 물의를 빚은 민원에 대해 새로운 화장실을 설치해 줬는가 하면 인근에 있는 기존 화장실까지 수선해 줘 주민들의 이용에 도움을 줬다.<2023년 3월6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세종시는 부강면 부강리 백천 제방에 총 7210만 6000원의 예산을 들여 공중화장실을 신축했다.

새로이 마련된 화장실에는 낙상 방지를 위한 팔걸이 보조대는 물론 등받이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아기를 뉘어 놓고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는 기저귀 거치대와 더운 여름날에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에어컨까지 설치했다.

또한 휠체어나 보행보조기 등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화장실에 드나드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입구 바닥면을 콘크리트로 시공하고 안전 울타리를 보강했으며 정화조 용량을 50인 용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 5940여만 원의 예산을 세웠으나 1290만여 원을 추가해 집행하는 등 각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인근 화장실의 계단도 보강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백천 제방도로를 산책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신축했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하게 신경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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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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