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지역내 의료기관인 믿음병원(김제시 금성로 90)이 야간·휴일에도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지역내 소아청소년들이 야간·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이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믿음병원은 올해부터 2년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월화금요일에는 오후 6시~오전 1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7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을 통해 지역내 소아 환자가 야간·휴일에 진료받을 의료기관이 없어 인근지역으로 가는 것을 예방하고 갑자기 아픈 아이들에게 빠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속에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진료를 통해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