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국립군산대학교가 지역 국립대학 주도의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군산대학교는 이장호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장호 총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해 학생과 기업을 진정한 수요자로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전국 대학 중에서 최고 수준으로, 최대 규모로 변화하는 대학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과프리, 무학과 자율전공 선택 등 혁신모델로 군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을 목표로 진행해왔던 그동안의 목표와 성과를 가시화하며 지역 국립대학 주도의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2024년에는 현장 실습 채용 연계 공유, 2+2, 3+1 등 다양한 형태의 학사 운영을 새만금 캠퍼스 중심으로 실현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혁신 사례는 국립대 혁신모델로 전국에 확산될 것이고 올해에도 군산·새만금 중심의 글로컬대학에 도전할 것이다”라는 뜻을 내비쳤다.
끝으로 그는 “올해 3월부터 전 학년 통학버스 무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주는 혜택을 강화했듯이 복지 혜택을 대폭 늘려 교원과 직원들이 올해 바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대감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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