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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군산의 미래 준비하는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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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군산의 미래 준비하는 한 해”

군산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시정 방향 등 설명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 도시 전북 군산시가 힘찬 변화 희망찬 도약의 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푸른 용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군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군산시는 지난 2023년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시행’, ‘공공학습앱 공부의 명수 런칭’등의 성과를 내며 인구 감소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강임준 시장ⓒ군산시

먼저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이차전지 산업은 군산시의 기존 전략산업인 재생에너지,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해 전후방산업으로까지 확대, 융·복합적 시너지를 내며 지역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도 군산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함으로써 지역 경제 선순환을 이끌며 시민의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작년 개점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도 안심물가제와 더불어 고물가 시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튼튼한 시민의 자립 도시로 거듭난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군산시

다음으로 일상 속 문화 확산과 향유의 기회 제공으로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시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문화재단이 올해 드디어 출범한다.

문화재단을 통해 공연·전시, 역사, 창작·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고유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으로 저출산·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

▲군산전북대병원 조감도ⓒ군산시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 전국 지자체의 핵심 화두로 특히 청년 인구 감소에 있어서 수도권과의 교육격차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는 농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어민의 소득증대 및 살기 좋은 농어촌 만들기에 힘쓴다.

농수산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취약할 수 밖에 없어 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라 할 수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식량 작물 지역 특화 명품브랜드 육성,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확대 사업을 수산업 분야에서는 신품종 양식장 시설지원 및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재난, 이차전지 산업 집적화에 따른 화학사고 등으로 인해 높아지는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거버넌스 운영 등 화학사고 예방과 대비 체계 강화에 힘쓰며 침수 분야 특화 안전산업 진흥 시설 조성으로 재난 안전 기술을 선진화하고 재난안전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힘쓴다.

특히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군산 전북대 병원 건립사업도 연내 착공에 돌입하여 지역 응급의료 인프라를 강화해 나간다.

끝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에 대한 폭넓은 복지정책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방소멸의 시대, 인구 감소의 속도에 가속이 붙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더해 인근 지자체 관할권 문제 등 시정 현안도 산적해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작년 시민들께서 보여주셨던 지지와 하나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힘찬 변화와 희망찬 비상으로 도약하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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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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