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주력산업 고도화, 미래 신상업 강화 등을 통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의 미래 60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 60년을 향한 도전은 멈출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며 울산의 희망이기도 하다"라며 "새해를 맞아 우리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재도약에 방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4대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2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그리고 울산의 미래 60년을 위해 도심융합특구 등 도시성장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 울산이 ‘어느 곳에서나 주인이 되는’(수처작주隨處作主) 도시가 될 것"이라며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울산을 만들어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신년사 전문.
‘울산이 주인 되는 한 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의 시간동안 우리 울산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해 왔습니다.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쏟아 왔습니다.
미래 60년을 향한 도전은 멈출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며 울산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재도약에 방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두터운 복지와 민생지원 체계를 갖추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업을 재도약시키겠습니다.
특히, 기존의 4대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2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울산의 미래 60년을 위해 도심융합특구 등 도시성장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재난에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꿀잼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한해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 울산이 ‘어느 곳에서나 주인이 되는’(수처작주隨處作主) 도시가 될 것입니다.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울산을 만들어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청룡의 기운으로 만사여의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1.1.
울산광역시장 김두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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