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지자체로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전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장려)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16개 시‧도(서울 제외) 재해예방사업 1296개소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안전관리와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김제시는 사업발주 및 예산 집행실적 현장 안전관리 재난관리시스템 활용 분야 등에서 추진성과와 집행실적이 모두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됐다.
시는 2024년에도 재해예방사업으로 7개 지구에 93억 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2건(봉서 춘화지구) 급경사지 정비 2건(오봉 죽산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2건(마산1 김제역지구) 스마트계측관리 시스템구축 1건(구산천지구)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에도 신속하게 대처해 빠른 피해복구와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내실을 기했다”며“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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