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회계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실시한 감사 사례를 정리한 '2023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감사요청 동의를 받아 시군을 통해 감사를 요청하는 단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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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민원 회신 및 공동주택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령질의 사례 등을 담았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시군 공무원들이 관련 법규와 지적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분야별·유형별로 분류해 일목요연하게 수록했다.
도는 2017년부터 매년 감사 사례집을 발간해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료 및 공동주택관리 현장에서 관리업무에 활용함으로써 관행적 관리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군과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배부할 계획이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감사 사례집을 통해 올바른 관리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매년 사례집 발간과 함께 감사 시 자주 적발되는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자료를 별도 제작해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교육기관에 배부하는 등 교육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례집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이나 경기도 전자책(ebook.gg.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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