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자원순환 우수마을로 교월동 봉월마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교월동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교월동 46개 마을에 대한 자원순환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환경정비 자원순환 홍보ˑ교육 특수시책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실적 점검과 현지 확인을 통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봉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우수마을 인증 현판과 함께 향후 1년간 세대별로 종량제 봉투 20L 3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깨끗한 김제를 위해 시민 주도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봉월마을은 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배출요일제를 적극 홍보하고 배출 시간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 등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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