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농업브랜드' 관리조직 설립 추진 위한 설명회가 지난 18일 여주농업기술센터 친환경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선 여주시 농산업 경쟁력 제고를 농업브랜드 관리조직 설립 당위성 및 추진 방안에 대해 여주시 농업정책 자문관의 강의가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도 30분 동안 이어질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여주시 현종기 정책자문관은 "쌀 생산·유통·소비의 변화에 따라 마케팅 방식 또한 변화해야 하며, 브랜드 관리는 단순한 상표 광고가 아닌 지식재산권 및 여주시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 포괄적 지역 이미지 마케팅"이라며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중간관리조직을 설립해 지역 에너지를 응집하는 것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촌공동체 유지·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여주 농업 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농촌의 3주체인 행정, 농협, 농업인의 협력·소통·이해·공감을 이끌어내고, 대왕님표 브랜드 제고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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