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농식품부 주관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 발표대회에서 최고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대표로 참가한 군은 2023년 농식품부의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2200만 원을 투입해 군 지역활성화재단 산하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인적자원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수동 농촌공동체과 공동체기획팀장은 그동안 군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함께 이음’ 정책과 역량 강화 교육,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 결과 육성된 마을활동가와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농촌 마을 주민 교육 방법을 개선하면서 사업 계획서 작성, 집행, 정산, 결과발표 그리고 심사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삼삼오오’ 사업 사례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수상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공동체 활성화가 열매를 맺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선도 사례를 많이 만들어 지역 공동체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전국 홍보 및 모범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며, 선정 지자체에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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