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1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수출 상승세를 이어온 울진군은 지난 10월 현재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52.1%가 증가해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은 게, 수산물 통조림, 송이버섯, 어망 등이며, 특히 주요 특산품인 게의 경우 지난해보다 49.6% 상승, 도내 무역 수출 증가율 1위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부터 농·특산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울진군 수출협의회와 농특산품 수출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출 확대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관내 수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며 “수출이 더욱 확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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