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전라북도 주관 ‘2023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6개 부문 19개 지표를 토대로 실시됐다.
김제시는 ▲ 5등급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 비상저감조치 현장 행정 ▲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홍보 및 단속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분야와 생물성연소 저감분야에서 타 시군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 중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친환경 전기트랙터 R&D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12개 특화정책을 추진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를 비롯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시군은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각 시군이 추진한 특화정책과 우수사례는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에 전파된다.
정성주 시장은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ㅙ 미세먼지 없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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