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이하 한울본부)는 최근 4일 간 지역 4개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396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한울본부 아톰 공학 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톰 공학 교실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일일 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공학 키트를 조립하며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한울본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온 이 교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별 선호 키트를 조사해 선정된 ‘스스로 방향을 바꾸는 청소 로봇 만들기’ 를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키트를 조립해보며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과학 원리를 배우고 응용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 교사로 참여한 신한울 1 발전소 박기빈 대리는 “학생들이 공학 키트 조립을 통해 진동모터의 작동, 마이크로 스위치를 이용한 센서 작동 등 어려울 수 있는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응용까지 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