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년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참가자를 이달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18~39세 병역을 마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월 91만~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는다.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을 농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쓸 기회도 얻는다. 이 정책자금은 금리 1.5%로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사업자는 신청자 서류심사와 서면·면접평가를 거쳐 내년 4월에 최종 결정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농업해양정책과 농정기획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한다.
올해 영암군은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64명을 선발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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