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목포대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립목포대는 이른 아침 통학버스로 등교하거나 캠퍼스 주변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에게 집밥과 같은 균형잡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자 올해 3월부터 농림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활용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다.
그동안 국립목포대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단을 운영하기 위해 뷔페식으로 제공했다. 쌀밥을 기본으로 볶음밥, 누룽지, 쌀 씨리얼, 쌀국수 등과 학생들이 섭취하기 어려운 야채샐러드, 과일 등을 제공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만족도가 높으면서 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학내 행사나 이벤트 개최 시 조식 식사권을 제공하고, 학생 참여 SNS 인증 및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이 학교 홍보영상에 노출되는 등 자연스럽게 홍보될 수 있었다. 또한 지자체 및 학교 발전기금 지원 뿐 아니라, 교직원 및 지역사회 기업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어져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국립목포대 관계자는 "농림부, 농정원, 지자체 및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이 운영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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