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3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안전․복지․환경 등)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돼 매년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의 지자체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시는 군산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 운영실적과 지역 먹거리 전략목표를 충실히 사업에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로컬푸드 활성화에 발맞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먹거리 계획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축수산인의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을 위한 유통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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