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이재완)이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여주시 북내면에 있는 스카이밸리CC 모회사로 전국 엔지니어링업계 및 에너지업계의 금융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조합이다.
지난 7일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완 이사장은 "올해도 지역과 함께 하고자 (수익의) 일부를 부족하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더욱 필요한 계절에 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여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여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과 물품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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