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지원하는 메타-로봇연구회 소속 ‘야코비(김정민·김중길·김우진·이호혁)’ 팀과 문준서 학생이 ‘2023 로봇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1등),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2023 로봇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한국발명진흥회가 세계적인 한국계 미국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와 함께 개최한 대회다.
홍 교수가 발명한 로봇인 ‘스카이 점프(공기역학적 항력을 활용한 공중 수송 방안)’ 활용 아이디어 대회로 전국에서 99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홍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젊은 과학자상, GM 젊은 연구자상 등을 수상하며 인간형 로봇 개발 선구자로 꼽히고 있다.
최우수상인 UCLA 로멜라(RoMeLa) 연구소장상은 ‘픽스드–스카이–점프(Fixed-Sky-Jump)’ 아이디어를 제안한 한국기술교육대 ‘야코비’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Submarine Jump‘ 매커니즘 아이디어를 제안한 한국기술교육대 문준서 학생을 포함한 고등학생팀이 수상했다.
메타로봇 연구회는 올해 7월 LINC 3.0사업단 지원으로 설립됐다.
민준기 LINC 3.0 사업단장은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실천능력을 지닌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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