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5(Lv.5)'를 획득했다.
6일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레벨(Level)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
공사는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항만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사는 '나눔의 바다를 열어, 행복한 세상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수혜자 맞춤형 지역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CCTV 구축, 재난 취약계층 소방용품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또한 저소득층 자활을 돕는 ‘오백국수’ 사업, 시니어 건강지원을 위한 '농어촌 이동복지서비스'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YGPA 항만사랑봉사대를 중심으로 연안정화 활동, 노사화합 헌혈행사,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행복나눔 기부텃밭 김장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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