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5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대학도시춘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춘천시민 및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학협력협의회 운영 경과 및 2023년도 지역발전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헌영 총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학협력협의회’는 불균형적인 지역발전, 지역소멸, 학령인구의 감소, 세대 및 지역 갈등 등 지역과 대학에 산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원대학교-춘천시-한림대학교가 합심해 구성한 협의체로, 각 기관의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김헌영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육동한 춘천시장·김진호 춘천시의장·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의 축사, 옥지호 강원대 교수·김도희 한림대 교수·임대은 강원대 교수·박두재 한림대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이어, 정성훈 강원대 교수·이동영 한림대 교수·홍은미 강원대 교수·이정민 한림대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발표가 펼쳐졌다.
김헌영 총장은 “인구절벽,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 코로나19 펜데믹과 디지털 전환 등 대학과 지역은 급격한 변화와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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