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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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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설치

천안시, 2025년까지 5곳 더 늘릴 계획

▲박상돈 천안시장(사진 가운데)이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4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각각 10년 동안 무상으로 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아이들을 방과 후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아파트 공간을 선뜻 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12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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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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