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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 대통령 두고 "나홀로 백척간두, 다가오는 엄동설한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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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 대통령 두고 "나홀로 백척간두, 다가오는 엄동설한 어찌할꼬"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처한 현실을 언급하며 "다가오는 엄동설한을 어찌할꼬"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마저 사욕에 눈멀어 도와주지 않고 첩첩산중에 나홀로 백척간두에 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인요한 혁신위는 당내 기득권 카르텔에 막혀 해체 위기에 있고 이준석은 눈앞에서 아른 거리면서 앞길을 막는다"며 "대통령실 인사들은 모두 양지를 찾아 떠나고 미숙한 참모들만 데리고 힘든 국정을 끌고 가야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의는 혁신위의 '당 주류 희생' 6호 혁신안을 보고조차 받지 않았고,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요구도 거부했다. 혁신위의 '당 주류 희생' 요구에 호응하던 현역 의원과 당 지도부 인사들도 '속도 조절'을 강조하며 혁신위와 갈등 중인 김기현 대표에게 힘을 실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관섭 현 국정기획수석을 신설한 정책실장으로 승진 발탁한 데 이어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을 교체하는 대통령실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대통령실 개편에 이어 윤 대통령은 약 10개 부처 장관을 대폭 교체하는 내각 개편도 순차적으로 단행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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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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