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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대다수, 1회용 컵 보증금제 현행 유지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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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대다수, 1회용 컵 보증금제 현행 유지 동의

제주도민 대다수가 1회용 컵 보증금제 현행 유지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용컵.ⓒ(=연합뉴스)

제주환경운동연합 등 4개 도내 시민 단체가 실시한 1회용 컵 제주도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1회용 컵 보증금제 필요성에 공감하는 도민은 82%,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유지는 85%가 동의했다. 그러나 종이컵 실내 사용에는 도민 93%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지역이 1회용 컵 보증금제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93%에 달했다. 1회용 컵 보증금제에 대해서도 91%가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1회용 컵 보증금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이뤄지면서 인식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증금제 참여 여부와 보증금 컵 반환 방법에 대해선 응답자의 83%가 1회용 컵 보증금제에 참여한 카페를 방문해 보증금 컵을 제공받았다고 답했고, 제공받은 업체에 다시 반납했다는 답변은 52%였다.

전국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46%가 1회용 컵을 사용하는 카페를 대상으로 전국 확대 시행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종이컵의 매장 내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75%, 실내 사용을 허용한 조치에는 93% 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진행했으며, 구글 서식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 100%로 진행해 총 567명(도민 553명, 도민 외 14명)이 참여했다. 한국환경회의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녹색연합과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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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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